골드만삭스는 하이닉스에 대해 D램 업황 호전과 가격 경쟁력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마르코 신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우수한 비용 구조와 제품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D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D램 성장과 설비투자 절제로 D램 업황이 2분기에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예상보다 낮은 D램 혹은 낸드 가격, 채권단의 지분 매각에 따른 잠재적 매물 부담, 일본 지진에서 유발될 수 있는 웨이퍼 공급 차질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