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스마트그린홈 시장 진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회사인 누리텔레콤이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스마트그린홈 시장에 진출합니다.

누리텔레콤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LH공사의 국민임대주택 261세대에 지능형 홈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코콤, 쿠오핀과 공동으로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세대별 전기와 수도, 가스 통합검침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 가정에서 IHD(In Home Display)단말기를 통해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무선통신 기반의 세대 전력 사용량 계측장치 HMU와 가전 전력 사용량 계측 장치 ACD를 활용해 세대 전체와 개별 방에 설치된 콘센트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고, IHD 단말기를 통해 보일러와 가스밸브, 조명 등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H공사는 이번 시범 사업의 에너지 절감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대주택 에너지관리시스템 표준기술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누리텔레콤 USN사업부 조수장 이사는
“LH공사에 시범 적용한 공동주택의 홈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15%의 소비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당사의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감 모델을 정립해 스마트그린홈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