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자사주 매각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로 소폭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5일 KB금융 주가는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0.34%)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자사주 물량 부담이 줄어들면서 펀더멘털로 관점이 이동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이 당초 예상됐던 587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 4분기 2307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동안 KB금융 주가를 제약해 왔던 자사주 매각이라는 수급 부담 요인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KB금융이 처분해야 하는 자사주 물량은 총 주식수의 9.1%에 해당하는 3497만주에 달해 최근 주가로 환산하면 2조원에 육박하지만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록딜이 아닌 소수 투자자 대상 클럽딜로 소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급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5일 KB금융 주가는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0.34%)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자사주 물량 부담이 줄어들면서 펀더멘털로 관점이 이동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이 당초 예상됐던 587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 4분기 2307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동안 KB금융 주가를 제약해 왔던 자사주 매각이라는 수급 부담 요인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KB금융이 처분해야 하는 자사주 물량은 총 주식수의 9.1%에 해당하는 3497만주에 달해 최근 주가로 환산하면 2조원에 육박하지만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록딜이 아닌 소수 투자자 대상 클럽딜로 소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급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