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정부 비축물량 10만통을 가락시장 등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사들여 유통 이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아울러 1∼2월에 잡은 제주산 냉동갈치 40만 마리를 시세보다 20% 정도 내린 가격에 7일부터 한 달간 판매한다.
크기에 따라 4천980원(대)과 7천980원(특)으로 가격이 나뉜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냉동갈치(대)의 서귀포 수협 경매가가 마리당 5천원인데 , 이보다 20원 낮게 내놓는 것이라 사실상 밑지고 파는 셈"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도 6일부터 전남 해남군에서 나온 월동배추 2만여통(40t)을 30% 정도 할인한 포기(2㎏)당 2천300원에 판매한다.
이 배추는 2월 중순 해남의 월동배추를 저온 창고에서 비축해 온 것이다.
롯데슈퍼는 이밖에 한우, 딸기, 우유, 생수 등도 6∼12일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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