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은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 중 약 22%를 이자비용에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상장기업 56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이자비용은 11조6천억원으로 이는 영업이익 53조6천억원의 21.8%를 차지해 상장기업이 1천원의 영업이익 올릴 경우 이자비용으로만 218원을 지출한 셈입니다.
2009년에는 기업이 1천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 약 322원이 이자비용으로 나갔습니다.
역으로 계산한 이자보상배율은 4.6배로 2009년의 3.11배보다 1.5배포인트 증가했고 이 역시 지난해 금리 수준이 2009년보다 낮아져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경영기업은 총 37개사로 2009년의 30개사보다 7곳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상장기업 56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이자비용은 11조6천억원으로 이는 영업이익 53조6천억원의 21.8%를 차지해 상장기업이 1천원의 영업이익 올릴 경우 이자비용으로만 218원을 지출한 셈입니다.
2009년에는 기업이 1천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 약 322원이 이자비용으로 나갔습니다.
역으로 계산한 이자보상배율은 4.6배로 2009년의 3.11배보다 1.5배포인트 증가했고 이 역시 지난해 금리 수준이 2009년보다 낮아져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경영기업은 총 37개사로 2009년의 30개사보다 7곳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