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구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부산과 같은 열풍은 아니지만 소형 크기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대구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가 급등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월말 현재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1만1천929가구로 지난 2007년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부산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열풍은 적어도 6개월 뒤 대구에서도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윤상근 대구 벽산블루밍 관계자>
대구 현지의 전문가들도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데 의견을 같이 합니다.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의 주택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대구시민>
"북구 지역에는 공급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아파트가 입주를 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한편 동대구역의 대형 복합센터 공사 등 대구 지역 곳곳에는 굵직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서 하반기 이후부터 부동산 건설 경기는 더욱 살아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기자>대구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가 급등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월말 현재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1만1천929가구로 지난 2007년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부산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열풍은 적어도 6개월 뒤 대구에서도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윤상근 대구 벽산블루밍 관계자>
대구 현지의 전문가들도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데 의견을 같이 합니다.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의 주택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대구시민>
"북구 지역에는 공급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아파트가 입주를 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한편 동대구역의 대형 복합센터 공사 등 대구 지역 곳곳에는 굵직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서 하반기 이후부터 부동산 건설 경기는 더욱 살아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