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40전 하락한 1086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20전 내린 1088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에 역외 세력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주식배당 수요 기대감도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