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롯데마트가 기존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이름을 ''와이즐렉''에서 ''초이스엘(L)''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손질에 나섭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교체를 계기로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구성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03년부터 8년간 사용해오던 대표 PB 명칭인 ''와이즐렉''(WISELECT)을 ''초이스엘(CHOICE L)''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통큰''과 ''손큰'' 그리고 초이스엘(L)'' 등 새로운 핵심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물가안정 상품 브랜드에는 ''통큰''을,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동반성장 상품에는 ''손큰''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월부터 경쟁사와의 가격경쟁을 벌였지만 그만뒀다"며 "가격보다 가치 중심의 제품 개발이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병용 사장은 "고객들이 해당 브랜드의 상품만 봐도 롯데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올 연말까지 식품부문에서 15개, 의류나 가전 등 비식품부문에서 22개 등 ''통큰''이나 ''손큰''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노병용 사장은 또, "대형 할인점의 경우 PB상품 비율은 30% 안팎이 적정한 수준"이라며 "PB제품 비중을 현재 24%에서 3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에 대해 노 사장은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점포의 PB제품 구성비는 5% 미만"이라며 "이 역시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사회적 이슈가 됐던 ''통큰 치킨''에 대해 노 사장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전설로 남기겠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WOW-TV NEWS 이지수입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교체를 계기로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구성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03년부터 8년간 사용해오던 대표 PB 명칭인 ''와이즐렉''(WISELECT)을 ''초이스엘(CHOICE L)''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통큰''과 ''손큰'' 그리고 초이스엘(L)'' 등 새로운 핵심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물가안정 상품 브랜드에는 ''통큰''을,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동반성장 상품에는 ''손큰''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월부터 경쟁사와의 가격경쟁을 벌였지만 그만뒀다"며 "가격보다 가치 중심의 제품 개발이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병용 사장은 "고객들이 해당 브랜드의 상품만 봐도 롯데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올 연말까지 식품부문에서 15개, 의류나 가전 등 비식품부문에서 22개 등 ''통큰''이나 ''손큰''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노병용 사장은 또, "대형 할인점의 경우 PB상품 비율은 30% 안팎이 적정한 수준"이라며 "PB제품 비중을 현재 24%에서 3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에 대해 노 사장은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점포의 PB제품 구성비는 5% 미만"이라며 "이 역시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사회적 이슈가 됐던 ''통큰 치킨''에 대해 노 사장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전설로 남기겠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WOW-TV NEWS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