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곳 가운데 2곳이 지난해 보다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 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0.5%, ''매우 둔화될 것''이라는 응답도 1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호전'' 또는 ''매우 호전될 것''이란 응답은 각각 3.3%와 0.5%에 그쳤으며 ''보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30.0%였습니다.
최근의 ''물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2.6%의 응답 기업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이어 내년 상반기(25.9%)나 올해 하반기(19.2%)는 돼야 하락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당분간 물가 안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한상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기업 규모, 수출 여부에 관계없이 비슷한 양상이었다"면서 "유가와 원자재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의 매출 부진과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 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0.5%, ''매우 둔화될 것''이라는 응답도 1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호전'' 또는 ''매우 호전될 것''이란 응답은 각각 3.3%와 0.5%에 그쳤으며 ''보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30.0%였습니다.
최근의 ''물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2.6%의 응답 기업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이어 내년 상반기(25.9%)나 올해 하반기(19.2%)는 돼야 하락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당분간 물가 안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한상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기업 규모, 수출 여부에 관계없이 비슷한 양상이었다"면서 "유가와 원자재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의 매출 부진과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