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신증권 - 유럽에서 적벽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이 글로벌 증시에 중립 이상의 영향을 미치기 어려워. 유럽의 재정적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유로존 4위 경제국 스페인의 재정적자 문제 부각 가능성이 미치는 영향력은 이전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스페인의 문제는 재정건전성 확보가 불투명하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집중될 수 있고 강력한 정치적 리더쉽 부재
극단적인 시나리오로의 발전 가능성은 희박한 만큼 하반기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의 개선 가능성 등 양호한 펀더멘탈에 더욱 충실해야
◇ 삼성증권 - 노출된 악재는 악재도 아니다?
드러난 악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는 글로벌 증시
중국 증시는 연이은 긴축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제금융을 신청한 포르투갈 증시도 선방
동일한 악재에 대한 내성 및 주가 선반영이 주요 원인, 장기적인 악재와 일과성 악재를 구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는 악재 노출이라는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능할 전망
◇ 미래에셋증권 - 두 가지에 주목할 때
코스피는 이틀째 하락 마감, 외국인은 장중 순매도 하다 프로그램 유입으로 매수우위로 전환, 지수가 주춤했으나 확대해석 필요 없음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2조 9천억 원,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1.5% 하락한 909,000원에 마감
4월 중반부터의 국내기업들 실적은 대부분의 업종이 2010년 4Q~1Q가 실적 저점이라는 컨센서스 형성되어 있어 긍정적으로 봐도 될 것
글로벌 자금흐름면에서는 4월 ECB의 금리 결정 이후 유로존 금리 인상 이슈가 제기되지 않는다면 유로화는 다시 약세, 달러는 강세
◇ 우리투자증권 - 실적을 고려한 바벨전략
3월 16일 이후 16거래일만에 5일 이동평균선 하향이탈, 이는 20-60일선간 Golden Cross가 발생하며 단기적인 가격부담에 따른 결과
기업실적에 영향주는 주요 변수들의 변동성 확대와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으로 2011년 영업이익 전망 상승전환과 1분기 실적 불확실
1분기 실적이 견조한 업종들은 주가상승으로 가격부담이 커질 경우에는 일정부분 비중을 조절하는 Pull & Push전략이 바람직 할 것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음식료 및 담배, 반도체 업종은 변동성 확대시 저점매수를 통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