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업황 호전 기대로 이틀째 상승

LG디스플레이가 업황 호전에 대한 기대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1000원(2.70%)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황이 바닥을 찍고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로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가 들어오고 기관도 매수에 나서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패널 출하량이 월별 증가세로 전환됐고 4월부터 특수패널인 태블릿PC용 IPS패널, FPR 3D TV패널 출하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월별 매출액은 빠르게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