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는 지난 1990년대까지 연매출 2천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금강제화, 에스콰이어와 함께 국내 3대 제화업체로 꼽혔지만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사업이 축소됐습니다.
이랜드는 이번 인수로 기존 의류사업외에 제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중국 등 외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해 이탈리아 제화상표인 라리오를 인수하며 제화업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랜드는 "2조원 규모인 국내 제화 사업은 소수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크고 기술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아 엘칸토 인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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