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3천여명의 고객정보를 해킹당한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이 고객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고객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차 해킹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관련해 정 사장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면서 "우선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신원미상의 해커로부터 약 42만명의 고객정보를 해킹했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고, 자체 점검결과 1만3천명의 ''프라임론패스'' 고객 번호와 비밀번호가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고객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차 해킹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관련해 정 사장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면서 "우선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신원미상의 해커로부터 약 42만명의 고객정보를 해킹했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고, 자체 점검결과 1만3천명의 ''프라임론패스'' 고객 번호와 비밀번호가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