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IRNA 통신은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에 공급할 우라늄 농축작업이 이스파한주의 나탄즈 농축시설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페레이둔 압바시 다바니 이란원자력에너지기구(AEOI) 청장은 전날2~3세대 원심분리기의 가동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압바시 다바니 청장은 테헤란에서 열린 제5회 핵기술 축전 기념식에 참석해 1세대 원심분리기가 5% 미만 농축 우라늄을 생산 중이라고 말했다.
또 압바시 다바니 청장은 안전대책 때문에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앞서 이란의 아크바르 살레히 부통령은 작년 8월 5MW급 연구용 원자로 연료를 1년내로 자체 생산할 방침이라며 20% 농축 우라늄을 만들 때까지 농축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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