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흑자재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웨인 스완 연방정부 부총리겸 재무부장관은 "지난해말부터 지난 1월까지 퀸즐랜드주 및 빅토리아주를 강타한 폭우 및 태풍으로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당초 예상대로 오는 2012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에는 재정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스완 부총리는 지난 10일 공개한 세수분석자료를 통해 2010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8개월간 세수가 45억호주달러(5조1천750억원상당) 감소했다고 말했다.
개인소득세가 10억호주달러(1조1천500억원상당), 법인세가 30억호주달러(3조4천500억원상당) 각각 줄어들었다는 것.
스완 부총리는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이어진 자연재해로 생산이 감소한데다 소비지출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계자산 증가가 정체 상태에 있어 전반적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호주달러화 강세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증시로 법인세수 역시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
스완 부총리는 "이런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정부가 당초약속했던대로 2012회계연도에는 재정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정 여건이 좋지 않지만 약속을 지킨다는 입장에는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니 웡 연방정부 재정부장관은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예산을 짜게 될 것"이라며 긴축 예산편성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웡 장관은 "야당이 흑자재정 달성 약속을 정치적 쇼로 몰아세우고 있지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웨인 스완 연방정부 부총리겸 재무부장관은 "지난해말부터 지난 1월까지 퀸즐랜드주 및 빅토리아주를 강타한 폭우 및 태풍으로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당초 예상대로 오는 2012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에는 재정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스완 부총리는 지난 10일 공개한 세수분석자료를 통해 2010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8개월간 세수가 45억호주달러(5조1천750억원상당) 감소했다고 말했다.
개인소득세가 10억호주달러(1조1천500억원상당), 법인세가 30억호주달러(3조4천500억원상당) 각각 줄어들었다는 것.
스완 부총리는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이어진 자연재해로 생산이 감소한데다 소비지출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계자산 증가가 정체 상태에 있어 전반적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호주달러화 강세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증시로 법인세수 역시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
스완 부총리는 "이런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정부가 당초약속했던대로 2012회계연도에는 재정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정 여건이 좋지 않지만 약속을 지킨다는 입장에는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니 웡 연방정부 재정부장관은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예산을 짜게 될 것"이라며 긴축 예산편성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웡 장관은 "야당이 흑자재정 달성 약속을 정치적 쇼로 몰아세우고 있지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