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현대차그룹의 SI(시스템통합) 업체인 현대에버오토에 IT시스템 관리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관계자는 "캐피탈과 카드가 계정은 다르지만 현대에버오토에서 연계된 시스템과 인력으로 IT관리를 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이 현대캐피탈만의 독특한 프로세스 때문에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자동차,철강 계열사 뿐만아니라 이들 부품협력업체까지 연결된 통합IT시스템을 활용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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