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주식회사 다스의 지분 5%가 이 대통령의 헌납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간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12일 다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이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가 소유한 다스 지분 48.99% 가운데 5%(1만4천900주)가 재단으로 이전됐다.
이에 따라 종전 2대 주주이던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씨가 1대 주주(46.85%)로 올라섰고 1대 주주이던 김재정씨의 지분을 상속받은 부인 권영미씨는 2대주주(43.99%)가 됐다.
청계재단은 5% 지분으로 3대 주주가 됐고, 이 대통령의 고향 친구로 청계재단 감사인 김창대씨가 4.16%로 4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청계재단은 이로써 이 대통령이 당초 헌납한 331억 원에다 100억 원 상당의 다스 지분까지 보유하게 됐다.
이상은씨 지분과 청계재단이 보유하게 된 다스 지분 5%를 합칠 경우 51.85%로 50%를 넘어서게 됐다.
12일 다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이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가 소유한 다스 지분 48.99% 가운데 5%(1만4천900주)가 재단으로 이전됐다.
이에 따라 종전 2대 주주이던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씨가 1대 주주(46.85%)로 올라섰고 1대 주주이던 김재정씨의 지분을 상속받은 부인 권영미씨는 2대주주(43.99%)가 됐다.
청계재단은 5% 지분으로 3대 주주가 됐고, 이 대통령의 고향 친구로 청계재단 감사인 김창대씨가 4.16%로 4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청계재단은 이로써 이 대통령이 당초 헌납한 331억 원에다 100억 원 상당의 다스 지분까지 보유하게 됐다.
이상은씨 지분과 청계재단이 보유하게 된 다스 지분 5%를 합칠 경우 51.85%로 50%를 넘어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