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5일부터 서울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등 도심 일대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을 개최한다"며 "올해 행사는 시의회에서 예산 30억원의 절반인 15억원을 삭감한데 따라 행사 기간을 당초 열흘에서 닷새로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3년 시작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지난 8년간 총 2천4백만명이 참여하는 등 서울의 성공적인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잡았지만 예산이 줄면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행사에 캐나다와 스페인, 호주, 중국 등 11개국 41개 공연단체를 참여시켜 시민과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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