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씨는 위밴드 수술 당시 BMI(체질량지수)가 36(kg/m²)으로 고도비만이었으며, 특히 복부비만율이 높은 상태로 고혈압 등 건강이 위험한 상태였다.
백재현 씨는 "운동과 식이조절로 30kg이상을 감량했는데, 결국 다시 요요가 와서 위밴드 수술을 받기 전 몸무게가 115kg에 달했다"며 "최근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고도비만으로 판정, 주치의가 위밴드 수술을 권유해서 수술을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 씨는 "이미 여러 번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감량에 성공한 적이 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 결국 더 심하게 체중이 늘었다"며 "위밴드 수술이 궁극적으로 고도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며, 다시는 요요현상으로 더 심한 괴로움을 느끼고 싶지 않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재현 씨의 위밴드 수술을 집도한 36.5위밴드수술센터 조민영 원장은 “백재현씨의 수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며, 대개의 위밴드 수술 경우처럼, 백재현 씨도 수술 당일, 불과 수술 수시간만에 본인이 스스로 걸어서 퇴원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어느 정도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만큼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며 "위밴드 수술 후, 빠른 회복은 물론 식이조절에도 잘 적응해서 무리 없이 1주일만에 5kg을 감량했고, 현재 상태라면 1년 내에 초과 체중의 75% 이상 감량이 가능하며, 100%의 감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민영 원장은 "위밴드 수술과 같은 고도비만(베리아트릭) 수술은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천신, 불임, 역류성식도염 등 동반 질환의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비만의 최종적이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환자들은 치료기간 동안 유산소 운동 실시 및 식이?생활습관의 변화로 정상적인 체중과 체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36.5위밴드수술센터에서는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로 고도비만 수술을 시행하며,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수술 연구소의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치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인 및 동양인에게 알맞도록 만들어진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 한국의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 수술법을 선택?시술하고 있다.
백재현 씨는 "위밴드 수술이 생각 보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데다가, 수술 후 자연스레 금연과 금주로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식이조절은 물론 걷기 등 운동을 병행해서, 정상체중을 만들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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