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과 남미 등 자동차금융 해외시장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오늘(13일) 양재동 사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과 유럽 최대은행 ''산탄데르'' 에밀리 보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금융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차와 산탄데르는 영국에서 자동차 금융 합작사 설립과 브라질 시장 진출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캐피탈과 GE 캐피탈의 성공적인 합작 이후 자동차 금융강화를 통한 현대차그룹의 해외 성장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이에 에밀리오 보틴 회장의 첫 방한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유럽과 남미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산탄데르의 소비자 금융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차량에 걸맞은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틴 회장은 사업협력 논의를 마친 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블루온'' 등 친환경차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3일) 양재동 사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과 유럽 최대은행 ''산탄데르'' 에밀리 보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금융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차와 산탄데르는 영국에서 자동차 금융 합작사 설립과 브라질 시장 진출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캐피탈과 GE 캐피탈의 성공적인 합작 이후 자동차 금융강화를 통한 현대차그룹의 해외 성장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이에 에밀리오 보틴 회장의 첫 방한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유럽과 남미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산탄데르의 소비자 금융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차량에 걸맞은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틴 회장은 사업협력 논의를 마친 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블루온'' 등 친환경차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