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제(12일) 열린 백두산 화산연구 회의와 관련, "합의서는 일단 채택됐지만 그 실천여부는 남측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달렸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남측은 백두산 화산 징후에 대한 자료를 먼저 넘겨주어야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면서 장시간 뻗치다가 나중에는 아무런 구속력도 없는 양해각서를 들고나와 고의적인 난관을 조성했다"며 "자료 제공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를 무한정 지연시키면서 북남협력에 나서지 않으려는 생억지"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남측의 태도로) 접촉은 결렬위기까지 놓이게 됐다"며 "남측은 결렬의 책임을 쓰게 되자 회담장에서 철수했고 무려 4시간이나 시간을 끌다가 마지못해 우리(북)측이 제시한 합의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남측은 백두산 화산 징후에 대한 자료를 먼저 넘겨주어야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면서 장시간 뻗치다가 나중에는 아무런 구속력도 없는 양해각서를 들고나와 고의적인 난관을 조성했다"며 "자료 제공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를 무한정 지연시키면서 북남협력에 나서지 않으려는 생억지"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남측의 태도로) 접촉은 결렬위기까지 놓이게 됐다"며 "남측은 결렬의 책임을 쓰게 되자 회담장에서 철수했고 무려 4시간이나 시간을 끌다가 마지못해 우리(북)측이 제시한 합의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