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쇳물 증산을 위한 3고로 기공에 발맞춰 냉연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이 같은 내부계획을 세웠다.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같은 당진공장에 연산 200만t 짜리 냉연설비를, 전남 순천공장에는 연산 180만t의 냉연설비를 각각 가동하면서 냉연강판, 전기아연도금 강판, 용융아연도금 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날 현대하이스코는 작년말 부회장에서 물러난 김원갑 상근고문을 다시 부회장으로 임명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공장 증설 계획을 염두에 둔 인사라는 점을 내세웠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