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장관은 상장사협의회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고통지수가 오르고 있는데 가계비용마저 증가해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양극화가 심해지면 과거 일본처럼 국가 전체적으로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또 "한국은 미국 눈치를 지나치게 보느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쏟아부은 자금을 거둬들일 시점을 놓쳤다"며 "지금이라도 출구전략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해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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