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이르면 오는 15일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13일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국에 유입되는 해외자금이 급증했다"며 "인민은행은 이르면 15일, 적어도 오는 22일 이전에 지준율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문가들은 4월 현재 인민은행과 중국 은행권이 사들인 외화자산이 4천억위안을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은행권의 외화자산 순매입규모는 지난 2월 2천145억위안으로 집계돼, 지난 1월의 5천16억위안에 비해 감소했다.
경제참고보는 이 지표로 중국 내 자본유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거래 주체는 상업은행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앙은행이었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인플레 압력이 지속된 영향으로 시중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올해 들어 50bp씩 세 차례 인상한 바 있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13일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국에 유입되는 해외자금이 급증했다"며 "인민은행은 이르면 15일, 적어도 오는 22일 이전에 지준율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문가들은 4월 현재 인민은행과 중국 은행권이 사들인 외화자산이 4천억위안을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은행권의 외화자산 순매입규모는 지난 2월 2천145억위안으로 집계돼, 지난 1월의 5천16억위안에 비해 감소했다.
경제참고보는 이 지표로 중국 내 자본유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거래 주체는 상업은행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앙은행이었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인플레 압력이 지속된 영향으로 시중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올해 들어 50bp씩 세 차례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