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환율 변동폭..3년3개월만에 최저

입력 2011-04-14 13: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줄어들어 3년3개월(13분기)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환율 변동폭 축소는 서울외환시장이 안정됐음을 의미하나, 환율이 방향성을 잃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가 없었다는 뜻도 된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1년 1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분기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5.9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4분기(3.8원) 이후 3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일대비 변동폭 역시 4.6원으로 지난해 3분기 5.1원, 4분기 6.2원보다 낮았다.

전일 대비 변동률도 0.41%로 지난해 3분기 0.43% 이후 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싱가포르 달러화(0.22%), 태국 바트화(0.23%), 브라질 헤알화(0.32%)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나, 일본 엔화(0.49%), 유로화(0.50%), 호주 달러화(0.53%) 등에 비해선 낮다.

한은은 1분기중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과 변동률이 떨어진 이유를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찾았다.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올해들어서는 이렇다 할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 변동폭과 변동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외환거래량은 1분기중 205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기준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