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자는 "태양광 충전 핸드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인도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남아시아에서 2010년 종합가전 부문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남아시아는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등을 포함하는 거대 시장이며 전자산업의 경우 향후 연평균 17%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이틀간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서남아 지역 최초로 포럼을 열고 3D TV, 갤럭시 S2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인도의 성공사례를 주변국가로 확대하고 서남아 지역 가전업계 맹주라는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정수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전무는 "성장 잠재력이 큰 서남아 시장에서 전자업계 최초로 매출 50억달러 이상의 신기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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