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압력용기 일부에서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도쿄신문은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일시적인 온도상승이 계기고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온도상승의 속도가 통상보다 빨라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위성이 원전 상공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3호기 격납용기 외부 온도가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온도가 상승한 곳은 3호기의 압력용기 본체와 덮개 접속부분인 ''플랜지(flange)'' 주변이다.
접속부분에서 가까운 공기 온도는 지난 12일 정상치인 170℃였으나 14일에는 250℃까지 상승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에 따르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최고 온도는 약 300℃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일시적인 온도상승이 계기고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온도상승의 속도가 통상보다 빨라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위성이 원전 상공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3호기 격납용기 외부 온도가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온도가 상승한 곳은 3호기의 압력용기 본체와 덮개 접속부분인 ''플랜지(flange)'' 주변이다.
접속부분에서 가까운 공기 온도는 지난 12일 정상치인 170℃였으나 14일에는 250℃까지 상승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에 따르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최고 온도는 약 3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