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들어 4번째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은행의 지준율을 오는 21일부터 20.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지준율은 이번 인상으로 사상 최고를 다시 경신하게 됐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올해 들어 4번째며 본격적으로 통화긴축에 나선 작년 이후 9번째다.
또 인민은행은 작년 10월 이후 기준금리도 4차례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지준율 인상으로 3천500억위안(58조5천억원)의 유동성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긴축조치는 경제성장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4%로 32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6%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인민은행은 금리및 지준율 인상, 공개시장 조작 등 통화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전날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의 지준율에는 절대적인 상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 이어 이날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현재 CPI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BC)의 브라이언 잭슨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3월 CPI 상승률이 높게 나오자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며 "오는 6월께 기준금리도 한 차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은행의 지준율을 오는 21일부터 20.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지준율은 이번 인상으로 사상 최고를 다시 경신하게 됐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올해 들어 4번째며 본격적으로 통화긴축에 나선 작년 이후 9번째다.
또 인민은행은 작년 10월 이후 기준금리도 4차례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지준율 인상으로 3천500억위안(58조5천억원)의 유동성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긴축조치는 경제성장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4%로 32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6%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인민은행은 금리및 지준율 인상, 공개시장 조작 등 통화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전날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의 지준율에는 절대적인 상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 이어 이날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현재 CPI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BC)의 브라이언 잭슨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3월 CPI 상승률이 높게 나오자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며 "오는 6월께 기준금리도 한 차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