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대지진 전후 수출입을 분석한 결과 지진사태가 3월 한국과 일본 교역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3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12일 이후 일평균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였고, 수입액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석유제품은 지난해보다 256%나 증가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고, 반도체 장비는 지난해보다 25.3%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일본 원전사태에 따른 우려로 생수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산 생태수입은 상당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지진의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날수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수출증가 기회와 부품소재 수입축소 여부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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