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9.8% 증가한 278억5천400만 달러였으며 수입은 15.5% 증가한 255억3천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대일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급증한 20억9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해 1분기보다 4억 달러 줄어든 17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일본 수출품 가운데 양초·성냥·라이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268% 급증했으며 음료(855%)와 컴퓨터(1천25%) 수출도 크게 늘었다.
주요 수출품 중에선 메모리반도체의 수출이 3.8% 증가한 64억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선통신기기 42억9천900만 달러(14.5%↑), 프로세스 및 컨트롤러 38억1천100만 달러(26%↑), 유선 통신기기 19억9천800만 달러(16.5%↑) 등의 수출 실적을 보였
다.
수입품 중에는 프로세스 및 컨트롤러 수입이 10.2% 증가한 33억1천5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메모리반도체 수입은 18억1천200만 달러(50.9%↑), 유선통신기기 수입은 11억2천만 달러(39.8%↑)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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