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채용담당자 가운데 일부는 출신학교나 어학성적 등 소위 ''스펙''이 지나치게 좋을 경우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23.1%가 스펙이 지나치게 좋은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실제로 이 때문에 구직자들을 탈락시킨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고스펙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금방 떠날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6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사심·충성도가 약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 같아서, 더 높은 연봉수준을 요구할 것 같아서, 업무능력이 오히려 떨어질 것 같아서, 대인관계나 조직 적응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스펙의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9.0%가 높은 학벌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턴십 등 다양한 경험, 높은 어학성적, 많은 자격증, 충분한 업무경력 등의 답변이 나왔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23.1%가 스펙이 지나치게 좋은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실제로 이 때문에 구직자들을 탈락시킨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고스펙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금방 떠날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6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사심·충성도가 약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 같아서, 더 높은 연봉수준을 요구할 것 같아서, 업무능력이 오히려 떨어질 것 같아서, 대인관계나 조직 적응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스펙의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9.0%가 높은 학벌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턴십 등 다양한 경험, 높은 어학성적, 많은 자격증, 충분한 업무경력 등의 답변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