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90원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 국내 은행권의 달러 매도로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0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86.50원이었다.
환율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과 코스피지수 상승 출발등에 힘입어 개장 초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환율은 이후 코스피지수 하락 반전과 역외 달러 매수,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달러 매수) 등에 따라 상승 반전하며, 한 때 1,090원선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환율 1,090원선 위에선 어김없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등장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환율은 이처럼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가 은행권이 달러 매수 포지션을 장 막판 처분하면서 1,088원대로 떨어졌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3엔 내린 82.90엔을 기록했으며, 유로·달러는 1.4382달러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2.75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0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86.50원이었다.
환율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과 코스피지수 상승 출발등에 힘입어 개장 초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환율은 이후 코스피지수 하락 반전과 역외 달러 매수,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달러 매수) 등에 따라 상승 반전하며, 한 때 1,090원선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환율 1,090원선 위에선 어김없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등장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환율은 이처럼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가 은행권이 달러 매수 포지션을 장 막판 처분하면서 1,088원대로 떨어졌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3엔 내린 82.90엔을 기록했으며, 유로·달러는 1.4382달러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2.7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