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구지역 진출 시동

신세계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세계는 오늘(18일) 대구광역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범일 시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는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5천600억원을 투입해 복합환승센터를 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컨벤션 등의 복합시설로 개발하게 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6천명 내외의 직접고용과 1만5천명 수준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가 대구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이 지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과의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