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4월 소비자물가가 4%를 조금 넘는 수준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농산물 가격이 2분기부터 떨어져 3월의 4.7%
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은의 물가전망이 월별 기준으로 0.1%P 이상 오차가 난 경우는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원물가 급등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한은은 기준금리를 통해
수요측면 물가를 관리하지만, 공급측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농산물 가격이 2분기부터 떨어져 3월의 4.7%
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은의 물가전망이 월별 기준으로 0.1%P 이상 오차가 난 경우는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원물가 급등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한은은 기준금리를 통해
수요측면 물가를 관리하지만, 공급측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