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중 주택거래 실적이 510만채(연율환산기준)로 전월에 비해 3.7% 증가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0일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한 500만채를 웃도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거래 실적이 연율환산 기준으로 600만채 수준이 돼야 시장이 정상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지난달 주택거래 실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부진에서 탈출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약 40%는 담보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회사에 차압된 주택이거나 숏세일(주택압류 전 주택을 은행융자액보다 싸게 매매) 물량이라고 NAR는 밝혔다.
차압주택과 숏세일 물량은 통상적인 가격보다 20% 정도 싼 가격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3월중 거래된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15만9천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9% 하락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한 500만채를 웃도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거래 실적이 연율환산 기준으로 600만채 수준이 돼야 시장이 정상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지난달 주택거래 실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부진에서 탈출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약 40%는 담보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회사에 차압된 주택이거나 숏세일(주택압류 전 주택을 은행융자액보다 싸게 매매) 물량이라고 NAR는 밝혔다.
차압주택과 숏세일 물량은 통상적인 가격보다 20% 정도 싼 가격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3월중 거래된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15만9천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