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상장사 주식배당으로만 1천억원을 받게 됐습니다.
오늘 삼성생명이 주당 2천원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이건희 회장이 받을 배당금이 확정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삼성생명에서 830억원, 삼성전자에서 500억원, 삼성물산에서 11억원 등 모두 1341억원의 배당을 받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 885억원에서 무려 51.5% 증가한 것으로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입니다.
삼성생명의 배당이 발표되기 전 1위였던 정 전 대표는 575억원으로 2위로 밀려났고 최근 주식 보유가치가 8조원을 넘어선 정몽구 회장이 399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구본무 LG그룹 회장 187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156억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136억원, 정몽진 KCC그룹 회장과 김상헌 동서 회장 각각 131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상장한 삼성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주당 1125원에서 2천원으로 배당을 늘렸습니다.
오늘 삼성생명이 주당 2천원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이건희 회장이 받을 배당금이 확정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삼성생명에서 830억원, 삼성전자에서 500억원, 삼성물산에서 11억원 등 모두 1341억원의 배당을 받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 885억원에서 무려 51.5% 증가한 것으로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입니다.
삼성생명의 배당이 발표되기 전 1위였던 정 전 대표는 575억원으로 2위로 밀려났고 최근 주식 보유가치가 8조원을 넘어선 정몽구 회장이 399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구본무 LG그룹 회장 187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156억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136억원, 정몽진 KCC그룹 회장과 김상헌 동서 회장 각각 131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상장한 삼성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주당 1125원에서 2천원으로 배당을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