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900명의 레미케이드 임상 환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올 4분기 임상을 종료하고,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6월부터 영국과 이태리, 러시아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하고 모집된 환자들부터 순차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왔습니다.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지난해 종료된 필리핀 임상시험 결과 초기 안전성과 유효성 면에서 약물동등학력적 동등성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단 시간에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임상에 진입할 제품들의 출시를 앞당기는데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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