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80년대 대학생들의 쉼터로 유명했던 고려대학교 앞 막걸리촌이 오는 2016년까지 캠퍼스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과 6백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비롯해 근린 광장과 상가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안암동에 자리잡은 고려대학교 정문 앞.
바로 건너편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과 불량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좁은 골목에 화재로 불타버린 집은 수년째 흉물로 방치돼있습니다.
지역주민과 고려대가 재개발 방안을 놓고 6년동안 대립해오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시는 수십차례에 걸쳐 이해 당사자간 협의를 주선해 새로운 개발방식을 도출했습니다.
<인터뷰>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
"기존에 없어져 가는 하숙촌 기능을 대체하고 대학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비 계획안을 마련..학교측과 주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브릿지-이준호 기자>
"일명 ''막걸리촌''으로 불렸던 이곳 고려대학교 앞은 오는 2016년까지 아파트와 기숙사, 광장 등이 공존하는 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됩니다."
우선 이곳에는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831가구가 새로 건립됩니다.
기존 하숙집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도시형생활주택과 부분임대아파트 등도 93가구가 포함됩니다.
아파트 단지 옆에는 63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6층 높이의 기숙사가 지어집니다.
주변에는 주민과 대학생들이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되고 역세권 수요를 노린 상가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한성대와 서울시립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대학가 주변 재개발 구역 6곳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지난 80년대 대학생들의 쉼터로 유명했던 고려대학교 앞 막걸리촌이 오는 2016년까지 캠퍼스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과 6백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비롯해 근린 광장과 상가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안암동에 자리잡은 고려대학교 정문 앞.
바로 건너편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과 불량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좁은 골목에 화재로 불타버린 집은 수년째 흉물로 방치돼있습니다.
지역주민과 고려대가 재개발 방안을 놓고 6년동안 대립해오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시는 수십차례에 걸쳐 이해 당사자간 협의를 주선해 새로운 개발방식을 도출했습니다.
<인터뷰>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
"기존에 없어져 가는 하숙촌 기능을 대체하고 대학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비 계획안을 마련..학교측과 주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브릿지-이준호 기자>
"일명 ''막걸리촌''으로 불렸던 이곳 고려대학교 앞은 오는 2016년까지 아파트와 기숙사, 광장 등이 공존하는 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됩니다."
우선 이곳에는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831가구가 새로 건립됩니다.
기존 하숙집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도시형생활주택과 부분임대아파트 등도 93가구가 포함됩니다.
아파트 단지 옆에는 63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6층 높이의 기숙사가 지어집니다.
주변에는 주민과 대학생들이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되고 역세권 수요를 노린 상가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한성대와 서울시립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대학가 주변 재개발 구역 6곳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