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와증권이 이르면 올해 8월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할 전망이다.
다이와증권 타카시 히비노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8월 초 한국 법인을 세워 주식, 국채, 파생상품 영업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 인도, 브라질의 자산 관리 회사를 인수하거나 합작 투자회사를 세울 의향도 내비쳤다.
히비노 CEO는 "인도시장에는 커다란 잠재력이 있다. 한국 시장은 법인을 세울 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다.
다이와증권은 한국, 인도 직원을 늘려 투자은행(IB) 업무를 활성화하고 두 나라간 국제 인수·합병 업무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략하려고 한다. 일본에만 매달려 있으면 파이는 충분히 커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시도가 일본 경제의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해석했다.
4월 초 취임한 히비노 CEO는 올해 아시아 지역 매출을 30% 키워 다이와증권을 아시아 5대 증권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1999년 서울 지점을 세운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이와증권 타카시 히비노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8월 초 한국 법인을 세워 주식, 국채, 파생상품 영업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 인도, 브라질의 자산 관리 회사를 인수하거나 합작 투자회사를 세울 의향도 내비쳤다.
히비노 CEO는 "인도시장에는 커다란 잠재력이 있다. 한국 시장은 법인을 세울 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다.
다이와증권은 한국, 인도 직원을 늘려 투자은행(IB) 업무를 활성화하고 두 나라간 국제 인수·합병 업무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략하려고 한다. 일본에만 매달려 있으면 파이는 충분히 커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시도가 일본 경제의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해석했다.
4월 초 취임한 히비노 CEO는 올해 아시아 지역 매출을 30% 키워 다이와증권을 아시아 5대 증권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1999년 서울 지점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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