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모 기아차 미국법인 총괄사장은 현지시간 21일 뉴욕 국제오토쇼에 참석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옵티마 생산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연간 15만대의 생산목표를 갖고 있으며 미국 내에 공급할 옵티마 전량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차 미국 법인의 톰 러블리스 부사장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의 옵티마 생산을 위해 1천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며 "옵티마 판매에 힘입어 기아차 미국 판매 실적이 4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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