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분당선 죽전역에서 전동차가 탈선, 오리역에서 보정역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6시간 가까이 중단되다 오후 6시30분께 재개됐다.
이날 낮 12시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분당선 죽전역에서 보정역발 선릉역행 코레일 소속 K 6118호 전동차가 죽전역 진입 20여m를 앞두고 원인 모를 이유로 탈선했다.
사고 당시 전동차는 죽전역 구내를 시속 10여㎞ 속도로 진입하는 순간 전동차 첫 량 뒷바퀴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하면서 2량과 3량 등 전체 6량 가운데 3량이 연이어 탈선했다.
기관사 지모씨는 "역구내로 진입하는 순간 갑자기 바퀴가 선로를 이탈했다"며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었기 때문에 탈선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동차에는 승객 16명이 타고있었으나 전동차가 저속으로 운행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승객들은 전동차의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한 뒤 선로 옆 비상통로를 따라 죽전역으로 걸어가 대기하고 있던 다른 열차로 옮겨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전동차를 선로로 옮기는 작업이 지연되면서 오리역~보정역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6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사고 즉시긴급복구팀을 투입해 선로에서 이탈한 전동차를 레일로 옮기고 오후 6시30분부터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분당선 죽전역에서 보정역발 선릉역행 코레일 소속 K 6118호 전동차가 죽전역 진입 20여m를 앞두고 원인 모를 이유로 탈선했다.
사고 당시 전동차는 죽전역 구내를 시속 10여㎞ 속도로 진입하는 순간 전동차 첫 량 뒷바퀴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하면서 2량과 3량 등 전체 6량 가운데 3량이 연이어 탈선했다.
기관사 지모씨는 "역구내로 진입하는 순간 갑자기 바퀴가 선로를 이탈했다"며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었기 때문에 탈선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동차에는 승객 16명이 타고있었으나 전동차가 저속으로 운행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승객들은 전동차의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한 뒤 선로 옆 비상통로를 따라 죽전역으로 걸어가 대기하고 있던 다른 열차로 옮겨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전동차를 선로로 옮기는 작업이 지연되면서 오리역~보정역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6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사고 즉시긴급복구팀을 투입해 선로에서 이탈한 전동차를 레일로 옮기고 오후 6시30분부터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