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전체 등록차량 대수가 내달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4일 승용, 승합, 특수, 화물차량 등 시내 전체 등록차량(관용ㆍ영업ㆍ자가용) 대수가 올해 3월 말 기준 299만5천8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298만1천대를 기록한 이래로 1월에는 299만1천대, 2월에는 299만2천4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적으로 매달 3천여대 가량이 늘고 있어 다음달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등록 차량이 올해 300만대를 돌파하면 이는 1996년 말 216만8천대를 기록한 뒤 15년만에 83만대 가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말 서울시민 수(1천50여만명)를 기준으로 보면 3.5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셈으로, 가구 수(350만7천가구) 기준으로는 가구당 0.85대를 보유하는 셈이다.
한편 전체 등록 차량 가운데 일반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차''(자가용) 대수는 3월 말 기준 전체의 77% 수준인 230만1천여대로 집계됐다.
자가용 승용차 역시 1996년 162만8천대를 기록한 뒤 최근까지 67만여대가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승용차, 택시, 버스 등 차량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전체의 67%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달 차이는 있지만 등록 차량이 2천~3천대 꾸준히 늘고 있다.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경제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늘어나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4일 승용, 승합, 특수, 화물차량 등 시내 전체 등록차량(관용ㆍ영업ㆍ자가용) 대수가 올해 3월 말 기준 299만5천8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298만1천대를 기록한 이래로 1월에는 299만1천대, 2월에는 299만2천4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적으로 매달 3천여대 가량이 늘고 있어 다음달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등록 차량이 올해 300만대를 돌파하면 이는 1996년 말 216만8천대를 기록한 뒤 15년만에 83만대 가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말 서울시민 수(1천50여만명)를 기준으로 보면 3.5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셈으로, 가구 수(350만7천가구) 기준으로는 가구당 0.85대를 보유하는 셈이다.
한편 전체 등록 차량 가운데 일반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차''(자가용) 대수는 3월 말 기준 전체의 77% 수준인 230만1천여대로 집계됐다.
자가용 승용차 역시 1996년 162만8천대를 기록한 뒤 최근까지 67만여대가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승용차, 택시, 버스 등 차량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전체의 67%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달 차이는 있지만 등록 차량이 2천~3천대 꾸준히 늘고 있다.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경제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늘어나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