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가 남성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임금수준은 남성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는 감소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근로자의 평균근속연수는 3.6년으로 남성(6.2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까지의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M자형 커브'' 현상(초기 증가세에서 중간 감소를 거쳐 다시 느는 형태)과 비정규직 근로 여성의 비중이 큰 때문이라고 고용부는 분석했다.
고용형태별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정규직은 컸다.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는 1.4년이었으나 정규직은 4.5년이었다.
남성의 경우 비정규직은 1.5년이었으나 정규직은 7.2년으로 조사됐다.
남녀 간 임금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것으로 파악돼 남성대비 전체 여성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2006년 63.9%에서 지난해 64.5%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정규직 여성의 남성 대비 임금수준은 61.1%에서 64.1%로 상승했다.
또 정규직의 근로시간은 남녀 차이가 크지 않으나, 비정규직의 근로시간은 시간제 근로 비중의 차이로 남성에 견줘 여성이 매우 짧았다.
지난해 전체 여성 근로자의월 근로시간은 182시간으로 남성의 191.3시간보다 9.3시간 적었다.
비정규직 여성의 근로시간은 159시간으로 남성의 171.4시간보다 12.4시간 부족했다.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여성(2002년 10%→2010년 16.4%)과 남성(2.7%→4.4%) 모두 증가했으나 여성의 증가세가 남성보다 컸다.
자발적으로 시간제 일자리를 선택하는 비율은 여성이 43%로 남성(30%)보다 높았다.
이 밖에 여성의 정규직 비중은 증가추세이나 증가폭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규직 비중은 남성의 경우 2004년 67.8%에서 지난해 72.9%로, 여성은 56%에서 58.2%로 각각 늘었다.
또 여성의 임금수준은 남성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는 감소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근로자의 평균근속연수는 3.6년으로 남성(6.2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까지의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M자형 커브'' 현상(초기 증가세에서 중간 감소를 거쳐 다시 느는 형태)과 비정규직 근로 여성의 비중이 큰 때문이라고 고용부는 분석했다.
고용형태별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정규직은 컸다.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는 1.4년이었으나 정규직은 4.5년이었다.
남성의 경우 비정규직은 1.5년이었으나 정규직은 7.2년으로 조사됐다.
남녀 간 임금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것으로 파악돼 남성대비 전체 여성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2006년 63.9%에서 지난해 64.5%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정규직 여성의 남성 대비 임금수준은 61.1%에서 64.1%로 상승했다.
또 정규직의 근로시간은 남녀 차이가 크지 않으나, 비정규직의 근로시간은 시간제 근로 비중의 차이로 남성에 견줘 여성이 매우 짧았다.
지난해 전체 여성 근로자의월 근로시간은 182시간으로 남성의 191.3시간보다 9.3시간 적었다.
비정규직 여성의 근로시간은 159시간으로 남성의 171.4시간보다 12.4시간 부족했다.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여성(2002년 10%→2010년 16.4%)과 남성(2.7%→4.4%) 모두 증가했으나 여성의 증가세가 남성보다 컸다.
자발적으로 시간제 일자리를 선택하는 비율은 여성이 43%로 남성(30%)보다 높았다.
이 밖에 여성의 정규직 비중은 증가추세이나 증가폭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규직 비중은 남성의 경우 2004년 67.8%에서 지난해 72.9%로, 여성은 56%에서 58.2%로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