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밥캣의 건설장비 2대가 지난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부 복구지원을 위해 투입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 투입된 장비는 그래플(집게 모양 장비)을 부착한 밥캣 T300 컴팩트 트랙 로더로, 약 13킬로미터 거리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 지원 이외에도 사고 현장에 기술자들을 파견해 도쿄전력 직원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간단한 수리방법 등 장비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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