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24일 밝혔다.
길라드 총리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무협 등 경제4단체가 주최한 만찬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하는 등 오래전부터 한국과 중요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길라드 총리는 이어 한국이 호주의 네번째로 큰 교역대상국이라고 언급하고서는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호주간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공일 무협 회장도 환영사에서 "최근 5년간 한-호주 교역량이 배로 증가해 호주는 한국의 7번째 교역대상국이 됐다"며 "길라드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한-호주 FTA가 이른 시일 내에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3개국 순방에 나선 길라드 총리는 한-호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한국 경제인들과의 만찬간담회를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정했다고 무협은 전했다.
간담회에는 길라드 총리와 사공일 회장 외에도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류진 풍산[005810]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존 워커 맥커리 코리아 회장, 폴 키팅 ANZ은행 지사장 등 국내 정.재계 인사와 주한 호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길라드 총리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무협 등 경제4단체가 주최한 만찬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하는 등 오래전부터 한국과 중요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길라드 총리는 이어 한국이 호주의 네번째로 큰 교역대상국이라고 언급하고서는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호주간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공일 무협 회장도 환영사에서 "최근 5년간 한-호주 교역량이 배로 증가해 호주는 한국의 7번째 교역대상국이 됐다"며 "길라드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한-호주 FTA가 이른 시일 내에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3개국 순방에 나선 길라드 총리는 한-호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한국 경제인들과의 만찬간담회를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정했다고 무협은 전했다.
간담회에는 길라드 총리와 사공일 회장 외에도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류진 풍산[005810]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존 워커 맥커리 코리아 회장, 폴 키팅 ANZ은행 지사장 등 국내 정.재계 인사와 주한 호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