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농수산식품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억1천72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4억8천320만달러에 비해 29.3%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작년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 22.3%를 능가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 대지진 충격과 고유가 등으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실적을 달성,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인삼(69.0%)ㆍ음료(73.5%)ㆍ김(50.5%)ㆍ비스켓(32.4%)ㆍ굴(30.5%)ㆍ전통주(178.5%)ㆍ맥주(41.8%)ㆍ고등어(163.9%)ㆍ유자차(52.1%)ㆍ미역(84.0%)ㆍ새송이(31.6%) 등의 수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인삼의 경우 현지 법인 확충에 따른시장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음료ㆍ비스켓ㆍ굴ㆍ미역 등은 일본 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 및 해외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9.3%), 대만(82.4%), 아세안(52.8%)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미국(13.2%), 홍콩(25.4%), EU(18.5%) 등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對)일본 수출은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6억달러를 달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지진 발생 이전(3월11일)의 증가 수준을 넘어서며 2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 주간의 대일본 수출은 5천410만달러로 주간 단위 역대 최고였다"면서 "지진발생주간(3월9~15일)보다 41%나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곽범국 식품유통정책관은 "농식품 수출이 최근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은 방사능 오염 이후 일본 농식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해외 대체 수요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의 기회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억1천72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4억8천320만달러에 비해 29.3%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작년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 22.3%를 능가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 대지진 충격과 고유가 등으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실적을 달성,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인삼(69.0%)ㆍ음료(73.5%)ㆍ김(50.5%)ㆍ비스켓(32.4%)ㆍ굴(30.5%)ㆍ전통주(178.5%)ㆍ맥주(41.8%)ㆍ고등어(163.9%)ㆍ유자차(52.1%)ㆍ미역(84.0%)ㆍ새송이(31.6%) 등의 수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인삼의 경우 현지 법인 확충에 따른시장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음료ㆍ비스켓ㆍ굴ㆍ미역 등은 일본 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 및 해외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9.3%), 대만(82.4%), 아세안(52.8%)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미국(13.2%), 홍콩(25.4%), EU(18.5%) 등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對)일본 수출은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6억달러를 달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지진 발생 이전(3월11일)의 증가 수준을 넘어서며 2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 주간의 대일본 수출은 5천410만달러로 주간 단위 역대 최고였다"면서 "지진발생주간(3월9~15일)보다 41%나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곽범국 식품유통정책관은 "농식품 수출이 최근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은 방사능 오염 이후 일본 농식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해외 대체 수요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의 기회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