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박우순 민주당 강원지사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안봉진 선대위 부정감시단장 등이 춘천지검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발장에 "엄 후보가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인근의 한 펜션에 방을 얻어 사무소를 설치한 다음 전화 홍보 등을 하도록 했다"며 "이는 선거법의 ''유사기관 설치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항에는 허용된 사무소 이외의 유사 기관을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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