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대인 오후 1시께부터 30~40여분간 비씨카드 일부 가맹점에서 ''시스템 장애''라는 이유로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가맹점주들이 단말기업체에 등에 항의, 일부 혼란이 발생했다.
단말기 관리업체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가맹점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며 "아직 카드사 문제인지, 중간 밴(VAN)사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씨카드는 이날 점심 시간에 카드 결제가 몰려 승인이 다소 지연된 것일 뿐 전산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금 카드 결제 전산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점심 시간에 카드 결제가 몰려 다소 승인이 늦어진 것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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