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론스타 적격성 합의 못해"

입력 2011-04-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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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관련해 "아직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권혁세 원장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내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안건을 부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실무자들이 검토한 내용을 아직 못 봤다"고 답했습니다.

권 원장은 또 간담회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금융회사들이 프로젝프파이낸싱, PF 관리를 강화하고 양호한 사업장에서조차 경쟁적인 회수에 나서면서 재무구조가 견실한 건설사도 회생신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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