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 해외점포의 손실 규모가 대폭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삼성생명[032830], 대한생명[088350], 교보생명 등 3개 생보사의 8개 해외점포가 지난해 1천3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손실 규모는 2009년보다 540만달러(70.6%) 증가했다.
지난해 말 8개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3억5천76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천690만달러(15.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 해외점포의 초기비용 부담은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최근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업비를 줄이는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찾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삼성생명[032830], 대한생명[088350], 교보생명 등 3개 생보사의 8개 해외점포가 지난해 1천3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손실 규모는 2009년보다 540만달러(70.6%) 증가했다.
지난해 말 8개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3억5천76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천690만달러(15.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 해외점포의 초기비용 부담은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최근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업비를 줄이는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찾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